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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오브제'는 청각장애인 목수와 대학생들이 함께 만든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입니다.

^{-메인오브제의 목수와 팀원들}
메인오브제의 두 목수는 능력이 있어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하는 냉정한 사회의 논리를 온 몸으로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이러한 두 분의 이야기를 들은 대학생들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우리는 무자본으로 학교 동아리실 한 쪽의 작은 테이블에서 회의를 시작했고 1년의 준비 끝에 ‘메인오브제’라는 목재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메인오브제는 '중요한 예술품, 소품' 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중요한 존재로 자리잡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있는 이름입니다.

^-메인오브제의 조명 3종 '풍선을 타고' '기차를 타고' '나룻배를 타고'

메인오브제는 원목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로서 현재 원목 조명 3종 '풍선을 타고' '기차를 타고' '나룻배를 타고' 가 주력 상품입니다. 조명 이외에도 캔들 받침대, 사무용품, 투명 액자 등의 여러 소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인오브제는 자연스러운 목재의 '결'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그속에 '층'을 담아 다양한 무늬의 목재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고요함 속에서 오롯이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는 청각장애인 목수님이 직접 만드시는 우리의 제품은 그들의 마음이 담긴 하나뿐인 당신의 물건이 됩니다.

^{-메인오브제의 공방 한켠}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메인오브제를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가 생각했던 것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는 거예요. 비장애인뿐 아니라 같은 청각장애인까지 모두요. 사실 ‘인식 개선’이라고 하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먼저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같은 청각장애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선례가 되고 싶습니다.”

-김태수 메인오브제 대표

^{-김태수 메인오브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