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직장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네이버 동네강좌에 올라온 페이퍼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를 우연히 보고 바로 수강했어요. 선생님과 수다를 떨며 열심히 꽃을 피우다 보니 업무는 싹 잊고 제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그 후 한동안 페이퍼 플라워 만들며 행복했던 시간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페이퍼 플라워를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내 고향 장미의 도시 포항에서 종이로 꽃을 피우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었어요. 그래서 포항으로 돌아와 페이퍼 플라워 공방 <로즈앙샹떼>를 오픈했습니다!
페이퍼 플라워는 주름종이로 한 장 한 장 꽃잎을 붙여 만드는 공예품으로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만들어볼 작품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든 꽃이 아름답듯이 페이퍼 플라워는 누가 만들어도 예쁘답니다.
포항의 시화 장미!
장미의 도시 포항답게 5월부터 11월까지 영일대장미원에서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어요. <로즈앙샹떼> 페이퍼 장미 무드등은 영일대장미원의 장미를 모티브로 만들었어요. 한 송이 만으로도 확실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영 이후, 동백꽃은 구룡포를 대표하는 꽃이 되었어요. <로즈앙샹떼>의 페이퍼 동백과 함께 포항 구룡포 여행을 추억해 보는 건 어떠세요?
붉은 동백꽃의 꽃말은 '당신만을 사랑해요'입니다. 직접 만든 페이퍼 동백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여러분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2022년 4월에 로즈앙샹떼 공방을 오픈하고 페이퍼 플라워와 함께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2022년 활동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페이퍼 플라워 자격증반 오픈, 전시회 개최, 학교 출강 등 더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페이퍼 플라워와 함께 일상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