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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어떤 기분을 느끼셨나요?

 

전반적인 사회와 문화 생활을 마음껏 영위하지 못해 답답함, 고립감, 무료함 등 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겪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비장애인과 달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은 그러한 감정을 평생에 걸쳐 느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각장애인분들은 어떨까요?

 

이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 특성상 생활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문화 접근성은 특히 더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나더데이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늘 고민해 왔습니다. 많은 콘텐츠 중에서 이분들이 가장 접하지 못한 체험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찰나, 떠올린 답은 바로 '그림'이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색을 인지하고 그림을 그리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감에 향을 섞는다면 어떨까요?

'보고' 그린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후각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순 없을까요?

어나더데이는 상상 속 이야기를 실현하기 위해 향기 나는 물감, '아로마 아트'를 기획하였고, 향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특수 용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각각의 색에 서로 다른 향을 섞어 향기로 색을 구별할 수 있게 개발된 '아로마 아트'는 불가능해 보였던 시각장애인들의 미술 활동을 가능하게끔 만들어 주는 제품입니다.

 

 

 

어나더데이는 물감의 향이 빠르게 날아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특수 용기를 제작했습니다. 뚜껑을 좌우로 조작한 뒤 흔들어 주는 간단한 행동으로 향을 섞을 수 있어요.

 

위 사진은 향이 퍼져 나가는 것을 보여 드리기 위한 연출 사진입니다. 투명한 액체에 색이 퍼지는 것처럼 향을 섞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향기 나는 물감으로 어떻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면 함께 떠오르는 달콤한 향, 햇빛 아래 풍경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포근한 이불 향기 등 향을 만들 듯 캔버스 위에 색을 덧칠하다 보면 나만의 멋진 향기 그림이 완성될 거예요.

 

이 그림은 어떤 그림일까요? 그냥 '검은 벽'일까요?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바닐라 향이 솔솔 풍겨 오는 달콤함을 표현한 그림이에요. 이처럼 눈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느끼는 미술을 여러분들도 누구나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색 구성 : 빨강, 주황, 노랑, 연두, 파랑, 군청, 보라, 갈색, 하양, 검정
향 구성 : 체리향, 복숭아향, 레몬향, 민트향, 아쿠아향, 얼그레이향, 라벤더향, 나무향, 코튼향, 바닐라향
제조국 : 대한민국
제조사 : (주)어나더데이
주의사항 : 눈가나 입 주변에 사용하지 마세요. 제품을 섭취하지 마세요. 화기 주변에서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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