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Greenie) 팀 리드(TL) : 최연호
ESG/리싸이클 프로덕트 기획 : 김동근 김현민 조윤호
아트/행사기획 : 안우주 윤상제 채태웅
안녕하세요, 생물 유기체를 이용해 환경도 살리고, 예쁜 아트 에코백도 득템할 수 있는 팀프로젝트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Fayston 12학년 최연호입니다. 관심 전공분야는 생물학이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제 연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이 밝혀낸 CC-124-PETase라는 이름의 식물 플랑크톤 종이 전 세계 플라스틱 제조 산업계에 혁신을 일으킬 때를 기다리며 '그린이' 친구들과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과 마케팅을 해줄 팀원들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로 만났습니다.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이름으로 사용하는 다회용 백을 '에코백'이라고 부르지만 그 에코백은 과연 친환경적일까요?
일단 에코백은 비닐의 생산 및 유통, 폐기 과정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또 다른 탄소를 배출하는) 공장에서 만들어진다는 태생적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버려지는 PET병 6개를 분해하여 예쁜 에코백 1개로 되살려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에코백은, 다시 자연으로 되돌릴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과학자들의 CC-124-PETase 플랑크톤 연구 개발이 완성된다면 다 쓰고 난 에코백도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기사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8/2020052802291.html)
위 연구진의 노고에 힘을 보태기위해,
그린이들은 에코백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연구비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좋은 취지가 반드시 좋은 결과물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각 분야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일단 산업디자인을 이해하고, 자연물을 담은 순수 회화를 접목하기까지 아마추어 제작진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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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한 아트에코백 콜라보 과정에서 시행착오 대방출🤣
다행히도 의류디자이너 출신인 최윤영 화가님이 콜라보 아티스트로 참여해 주셨는데요. 🌺국내와 북아프리카 모로코(현지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 '파틴(Fatin)'이라고 합니다)에서 진행한 재능기부 활동🌿의 연장선에서 환경 관련 프로젝트에 흔쾌히 동의해 주셨습니다!
자연에서 와서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간다는 프로덕트 철학을 알리고,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한정 제작 판매를 촉진 행사도 진행합니다.
콜라보아트 에코백의 홍보를 위해 국내외전문가가 참석하는데요, 기후변화가 가져온 물 부족 심각성(잠비아 UNICEF) 및 미세플라스틱 분해 연구성과, 탄소제로를 위한 생활실천방안 등을 알아봅니다.
하나뿐인 지구 환경도 살리고 하나뿐인 나 자신의 깨끗한 물을 사용할 권리도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에 온라인으로 딱 30분 동안만 진행되며, 후원가로 에코백을 구매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합니다.
(오마이컴퍼니 후원자님에 한해 50% 세일가로 추가 구매 가능 )
후원자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줌링크 (초대)
SHOW CASE : Art Ecobag Time Sale for Clean Water & Zero Plastic Movement
시간: 2022년 11월 11일 08:00 - 08:30, 오후 서울
Zoom 링크
https://us05web.zoom.us/j/88582416065?pwd=a2xKL05xSGVWcWI4bFIyU2drUkFHZz09
*비공개 전환하여 진행시, 후원자님들을 위한 회의용 ID/PW 메세지(DM) 송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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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후원마다 리워드 + 판매용 에코백 1+1 제작됩니다.
리워드는 후원자님께 11월 1일 일괄 발송하며, +1 제작된 그린이 콜라보 아트에코백은 학교/종교단체/비영리단체 오프라인 캠페인과 나눔가게 카페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은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Special Thanks to]
무엇보다 콜라보아티스트 최윤영 화가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환경분야의 권위자이신 김 교수님께도 자문을 구했고, 무엇보다도 친환경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 가능하도록 그린앤프로덕트 박 대표님의 협력을 얻어내었습니다.
생물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이 가능한지? 요즘 관심분야죠. 작년 저는 CC-124-PETase라는 이름의 식물 플랑크톤 종이 폐PET병을 조속히 분해 가능함을 밝혀낸 한국 과학 기사를 읽었습니다. (위 관련기사 출처 참고)
저는 원래 환경오염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 기사를 접하기 전까지는 자연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화학 결합을 통해 탄생한 ‘플라스틱’들이 유기적(생물학적 또는 화학적) 방법에 의해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유기물로 돌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물리학에서 나오는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과 다소 맞지 않는다는 회의론자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를 알게된 전과 후 제게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아직 실험실 내에서지만 이렇게 개발된 식물프랑크톤( CC-124-PETase )을 어서 증식하여 국내 토양 및 해양, 나아가서 해외까지 수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연구와 관심을 촉발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통한 수질 환경개선은 환경 뿐만 아니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생물학적 방법(식물플랑크톤 사용)을 연구하는 데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기획해보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고 모금이 활성화되면 미세플라스틱 분해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이벤트가 잘 개최되어 많은 분들이 에코백 사용 등을 통한 탄소제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