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봄맞이 하러가듯 배를 탔던 아이들은 봄꽃을 볼 수 없었습니다.
같이공방은 어르신들과 꽃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꽃을 만들면서 문득 봄꽃을 보지 못했을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그들을 기억하고 아픔을 달랠 수 있을지... 팀원들과 고심하였습니다.
저희 같이공방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들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꽃핀을 만들려고 합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려고 합니다.
'팬지'의 꽃말은 '저를 생각해 주세요' 입니다.
그 아이들을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들의 부모님의 아픔을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오래도록 기억해 주세요.
팬지꽃 2송이 (15,000원)
* 수익금은 팬지꽃 제작과 배송비로 사용됩니다.
향후 '기억', '추억'과 관련된 꽃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배송과 제작내역은 최근 소식란에 수시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 15일
안녕하세요. 같이공방은 시니어들과 함께 사는 방법을 고민하는 공방입니다.
시니어들이 만들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여 함께 만들어 수익을 발생하고 그 수익은 다른 노인분들의 생활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폐지수거 노인분들이 수거하는 재활용품으로 교육과 제품을 만들어 폐지수거 노인분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니어가 고민하는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