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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격변의 세월을 지나온 우리들의 아름다운 새벽

" 누군가에게는 내 이야기이고 누군가에게는 부모님의 이야기이며 누군가에게는 자식의 이야기 "


 
· 앙상블 별하 앨범 '귀향 -돌아오는 새벽' 수록곡 '나비' M/V

 


Q. 앙상블 별하에 대해 소개해줘

 

우리는 전통음악 연주자, 서양음악 연주자, 작곡가들이 모인 '앙상블 별하' 라는 사회적기업 이야. 우리의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제작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공감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어.

 

Q. <귀향> 은 무슨 프로젝트야?

 

'돌아오는 새벽' Project In Busan. - 귀향

그 곳의 잊혀진 이야기를 음악으로 기억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한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을 중심으로 우리들의 근현대사 100년을 시대별로 모아서 시와 음악, 사진이 들어간 스토리텔링 앨범으로 만들었어. 우리는 창작한 음악을 가지고 근현대사의 아픔이 남아있는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하려고 해.

우리가 만든 음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통해 과거의 역경을 딛고 일어난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음악을 통해 전달되기를 바래.

 

Q. 후원금액은 어디에 쓰여?

 

공연 제작비 및 리워드 제작비로 쓰일 예정이야.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창작된 음악을 가지고 근현대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하려고 해.

그 중 첫 번째로 ‘정란각’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정란각(貞蘭閣) 부산광역시 등록문화재 제330호. 부산광역시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 시기에 건립된 일본식 목조 주택.

‘정란각’은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일본식 목조 주택으로, 현재는 ‘문화공감 수정’ 이라는 이름으로 찻집,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어. 아이유,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도 쓰인 곳이고, 앙상블 별하의 프로젝트 앨범 <귀향-돌아오는 새벽>도 여기서 촬영을 하였어. 우리는 근현대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에서 첫 번째 공연을 하려고 해.


   

'돌아오는 새벽' Project In Busan.        -귀향-

6月, 정란각 

싱그러운 햇살 속 차와 음악의 향기를 선물합니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가장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한국 음악의 미래를 열어가는 <앙상블 별하>
풍성하고 ‘특별한’ 퓨전 국악을 선보입니다.

부산의 근현대사 100년을 압축하여 '타임랩스'형식으로 풀어나갑니다. 어제의 부모님들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의 우리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콘서트입니다. 

공연은 입장료 대신 정란각에서 판매하는 차를 한잔 구매하시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은은한 향을 담은 차와 함께 담소도 나누며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대중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정란각을 시작으로 앞으로 비욘드 가라지, 브라운핸즈 백제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공연도 계획 중이야

 

비욘드 가라지(Beyond Garage) 부산 중앙동에 위치하여 대교창고라는 이름으로 쌀 창고로 사용되어지다가 제지 창고로 운영되던 곳이다. 대교 창고는 생겨난 시기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60년, 7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비욘드 가라지'는 현재 프리마켓, 결혼식장, 공연장 등으로 사용된다.

브라운핸즈 백제 ‘등록문화재 제647호’ 1922년 지어진 부산 최초의 근대식 병원 ‘백제병원’
디자인 가구 회사인 브라운핸즈는 버려지거나 잊혀진 공간을 발견해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 프로젝트의 시작인 곳이다. 처음 이 건물의 이름이 ‘백제병원’이었기 때문에 ‘브라운핸즈 백제’라 이름 붙였다. 2016년 3월에 오픈해 1년도 되기 전에 <뉴욕타임즈>에 부산에서 꼭 가 봐야 할 3곳 중 하나로 소개되는 경사를 치렀다.

 


리워드

 

리워드 1. 앙상블 별하 "귀향 돌아오는 새벽" 앨범



앨범 트랙리스트

 

 • 1876년 / 차가울 한(寒)  
작은 두 손 모아 꼭 쥐고 있던 우리의 행복을 / 이유 없이 빼앗겼을 때 우리의 삶은 갈라질대로 / 갈라진 저 척박한 땅 마냥 한 없이 깊고 어두웠으리라./ 하지만 얼음낙엽을 뚫고 나오는 저 설련화처럼 / 우리는 가장 어두웠기에 가장 밝으니......寒

• 1910년 / 통한의 밤은 가고 
우리의 땅이 잠들어 버렸을 때 / 사랑하는 나의 모든 것들이 재가 되어 / 바람에 날려갈 때 살을 베는 듯한 고통이 찾아와도 / 이를 악물고 버텼으니 / 이내 통한의 밤은 지나간다.

• 1950년 / 나비 
검게 그을린 집엔 웃음소리도 / 떠들던 아이들의 목소리도 / 밥을 짓던 냄새도 / 모두 연기가 되어 굴뚝으로 피어오르니 이곳에는 오직 나비의 날개짓만이 꽃내음을 가득 채울 뿐 / 이 날개짓은 그 어떠한 꽃내음보다 참으로 향기로웠음을...

 


• 1964년 / Harmony 
해어진 옷에 천을 덧대어 기워 입고 / 따뜻한 쌀밥 한 끼 원없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 결코 우리의 마음이 가난하지는 않았다 / 말 그대로 평화롭고 조화로웠으니...

• 1979년 / 저사위한 
아무 말 않고 고개 숙이고 지내기엔 / 부모 자식 보기 창피하여 / 오늘도 밖으로 나가 우리는 을러대며 뜻깊은 알격을 하니 / 그저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 1988년 / 방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 아름답던 처녀의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 억척스럽게 변하였어도 / 집구석 자식생각에 / 오늘도 방오스런 시장엔 / 활기가 가득하니.

• 2017년 /  귀향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추억이 이곳에 오면 느껴져 / 눈을 감게 되면 그 추억이 되살게 되니 / 참으로 아름다웠다. / 참으로 아름다웠어.

 


리워드 2. '돌아오는 새벽'  금속 뱃지 셋트

 '돌아오는 새벽' - 그 곳의 잊혀진 이야기를 음악으로 기억합니다.

 부산 시화인 동백꽃,부산시 등록 문화재 제330호 정란각, 그리고 가야금과 소녀를 모티브로 하여  뱃지를 제작합니다.

  크기  : 가로 2.5cm X 세로 3.0cm

 제작 : 앙상블 별하 x 푸치토야


리워드 3. PROJECT.DEAR -BUSAN 엽서 셋트

 

TRAVEL + PICTURE + MEMORY + PRESENT

프로젝트 디어.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순간의 기억들, 여행의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나만의 맛집, 나만의 장소가 있듯이, 나의 시선을 통해 바라 보았던 그 시간, 그 때, 그 장소의 느낌을 추억하고 싶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나누고 싶은 순간의 감성과 추억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컷 한컷 그려낸 이야기가 담긴 장면들을 이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6종 리워드는 랜덤으로 배송됩니다.

 

                                     

크기  : 가로 15cm X 세로 10.5cm

제작 :앙상블 별하 x 푸치토야 

*Busan design center 입점  


리워드 4. 전시용 미니 가야금

장식으로 쓸수 있는 미니 가야금입니다.

크기  : 가로 39cm X 세로 10cm


 

프로젝트 진행 일정

 

• 2017년 4월 12일~ 5월 12일 - 펀딩 진행 기간

• 2017년 5월 1일 ~ 5월 20일 - 리워드 제작

• 2017년 5월 22일 ~ 5월 27일 - 발송준비

• 2017년 5월 29일 - 일괄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