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칠향계는 일사후퇴(1951년)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전남 여수를 거처, 경북 영풍군 풍기읍으로 자리잡으신(그 당시 정감록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여겨져 많은 실향민들이 경북 영풍군 풍기읍에 정착하였음) 할머니(장순옥,89세)께서 어머님이 그리우실 때마다 가마솥에 항아리옹기에 토종닭을 넓고 서서히 익혀주시던 음식을 그녀의 며느리인 김인자(64세)께서 전수받으신 음식입니다.
2011년 전국 영주삼계탕 요리경연대회에서 “영주칠향계” 삼계탕으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소백산 자락에서 나는 일곱가지 약초(인삼, 잔대, 하수오, 백봉영, 천초, 도라지, 생강)를 맑게 우려내어 닭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육수를 개운하게 하기 위해 초벌로 한번 삶는 튀하는 과정을 거친 후, 정성스레 다린 일곱가지 약초물에 다시 닭을 삶아낸 건강한 삼계탕을 선보이고 지금까지 쭉 계승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KBS 한국인의 밥상, “뼈대있는 밥상”편에 3대가 칠향계의 이야기로 전국의 전파를 탄 이후로 칠향계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져, 손녀인 전창희(38세)는 영주시청년창업지원사업의 문을 두드려 칠향계 삼계탕을 밀키트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오마이컴퍼니 서포터님들 안녕하세요.
경북 영주에서 칠향계 삼계탕 밀키트를 개발하여 펀딩을 하게 된 전창희입니다. 평안북도 신의주와 황해도 연백군에서 일사후퇴때 피난으로 경북 영주로 내려오셔서 정착하신 조부모님과 39년째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음식솜씨가 월등히 좋으셔서 어릴적부터 이북음식을 가까이에서 맛보고 저도 함께 따라 만들면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11년이라는 시간을 어머니 밑에서 경북 향토음식을 배우고 맛보며 그 조리법을 전수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할머니의 음식을 어머니께서 잘 만들어주셔서 손녀인 제가 삼계탕 밀키트로 잘 만들어 여러분에게 선보이고자 합니다.
펀딩금 사용 계획
서포터님들의 소중한 펀딩 금액은 칠향계 삼계탕 밀키트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의 개발 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맛있고 건강한 한그릇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일정
펀딩 마감일 : 11월 30일(화)
리워드 발송 시작일 : 12월 06일(월)
리워드 발송 안내
• 발송 방법/포장 방법/택배사 : 롯데택배
• 발송 일정 : 12월 06일(월)부터 200개씩 순차 발송
• 배송 관련 문의처 :010-9364-3349 (평일 09: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