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수세미 사용 확산을 위하여 기존 플라스틱수세미에 익숙한 젊은 층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아름다운강천 사회적협동조합은 강천섬나루장터에서 강천섬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천연수세미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10cm 정도 길이로 자른 수세미 약 1,000여개를 나누어 주었는데 천연수세미에 대한 낯설음과 플라스틱수세미에 대한 익숙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펀딩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천연수세미를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의 무게인 5g의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하고 있습니다.
나만 천연수세미를 사용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함께 뜻을 모아 대한민국 모든 주방에서 플라스틱수세미를 밀어내고 천연수세미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아름다운강천 사회적협동조합은 멈추지 않고 달려갈 것입니다.
수세미 꽃이 노랗게 피었습니다. 잔가지 곁가지 치기, 꽃 따주기를 하지 않으면 수세미가 실하게 열리지 않습니다. 부지런한 농부의 발 소리를 듣고 수세미는 쑥쑥 잘 자랍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수세미를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을 흐믓합니다. 잘 여물어 누렇게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수확을 합니다.
이제 드디어 농부의 손이 바빠지게 되었습니다. 갈색으로 잘 여물은 수세미는 과즙이 다 마르고 껍질도 잘 벗겨집니다.
라떼는 ~~~ 조합원들이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수세미 껍질을 벗기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협동조합의 힘입니다.
펀딩에 참여하시면 강천에 오셔서 강천섬도 둘러보시고 수세미 밭에 수세미가 예쁘게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으로 수세미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평일 : 09:30 ~ 17:30 /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