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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달 나흘 소개 & 11/4일 소개]
'마름달 나흘' 은 저희에게 매우 뜻깊은 의미입니다.
마름달 나흘은 11월 4일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며, 바로 점자의 날입니다.
점자의 날은 처음으로 한글 점자가 반포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고자 탄생했습니다.
한글을 처음 창제하신 분이 세종대왕인 것처럼, 한글 점자를 만드신 분은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십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제생원 맹아부에서 근무하시던 박두성 선생님께서는
한글이 아닌 영어, 일본어의 점자로만 글을 배울 수 밖에 없던 학생들을 위해 한글 점자가 필요함을 떠올리셨습니다.
그리하여 제생원 학생들 및 시각 장애인 분들과 함께 6개의 점만으로도 한글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한글 점자를 만드셨고, 이를 1926년 11월 4일 반포하셨습니다.
한글 점자를 통해 모두가 글을 읽고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1월 4일을 기념하며 '마름달 나흘' 이라고 저희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마름달 나흘'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에 의미가 담겨있는 만큼 그 의미를 곱씹으며 저희 마름달 나흘의 여정에 동행해주세요.
'마름달 나흘', 시작합니다.
[프로젝트 기획]
시청각장애는 단일 장애와는 특성이 전혀 다른 장애 유형이기 때문에 별도의 지원 체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시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지 못하여 법적인 지원 체계부터 다듬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위한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있지 않다면 우리 사회는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희는 청년으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갈 책임과 목표가 있다고 느낍니다.
모두가 공존하는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작지만 저희 손으로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마름달 나흘’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작은 날개짓이 시청각 장애인분들과 여러분들 모두에게 거대한 나비효과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캐릭터 소개]
마름달 나흘, 그리고 아콘
아콘이는 마름달 나흘, 선선한 가을을 대표하는 도토리 캐릭터입니다.
시청각장애인을 상징하는 캐릭터로서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른 도토리들에 비해 낙엽을 피하고 다람쥐를 발견하긴 어렵지만, 누구보다 평온한 표정으로 세상을 나아가고 있는 씩씩한 도토리입니다.
[프로젝트 제품 소개]
제품은 시리얼컵, 그립톡, 스티커, 떡메모지, 엽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시리얼컵
시리얼컵, 물컵, 소품함 등 활용도가 높은 아콘 시리얼컵입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시리얼 컵으로, 내열 강화 유리로 제작되어 있어 차가운 음식은 물론 뜨거운 음식 모두 아콘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스크래치에 강하고 잘 깨지지 않는 데 귀여운 디자인은 덤 ,,, 🤍
전자레인지에도 사용이 가능해 자취생들에게도 너무 유용한 그릇입니다.
- 크기: 지름 110mm, 높이 87mm, 용량 470ml
- 재질: 소다석회 강화유리 (내열 강화유리) / 전사인쇄 / 전자레인지 가능
2) 그립톡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딥그린과 브라운 색상을 사용한 원형 그립톡 제품입니다.
가죽 재질로 제작되어 단단하고 편안한 그립감을 주며, 분위기 또한 챙겨가실 수 있답니다!
가을 맞춤형으로, 지금의 계절을 휴대폰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혹시 새겨진 문구를 만져보는 느낌이 마치 점자와 비슷하진 않으신가요?
항상 곁에 있는 핸드폰을 보실 때 마다
시청각 장애인분들과, 마름달 나흘 프로젝트를 한 번 더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사이즈: 40X40(mm)
- 그립톡 색상: 올리브 / 베이지브라운
- 바디 컬러: 블랙
- 3단 높이 조절: 1단 7mm, 2단 15mm, 3단 24mm
3) 스티커
무광 재질의 아콘 리무버블 스티커입니다.
노트북을 하고 있는 귀여운 아콘과 지긋이 눈을 감고 있는 아콘의 시그니처 포즈,
총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50X50(mm) 사이즈로 아이패드, 노트북은 물론 어디에나 포인트로 붙이기 좋답니다.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의 아콘 스티커는 전자기기 외 종이, 다이어리 등에서도 끈적임 없이 떼었다 붙일 수 있습니다.
리무버블 특성상 여러 번 재부착할 경우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매끈하지 않은 표면에 사용할 경우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재질: 무광/ 리무버블
- 사이즈: 50X50(mm)
4) 떡메모지
고소한 냄새가 풍겨올 것만 같은 가을 분위기의 소형 메모지입니다.
메모지 하단에 프로젝트 네임 [November Fourth]가 기재되어 있으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무난하고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따뜻한 아콘의 보금자리 같은 떡메모지로 다이어리 꾸미기, To-do list 등 다양한 활용을 해보세요 :>
- 사이즈 : 90 x 90(mm)
- 용지 : 백색모조 80g
- 매수 : 1권 100매
5) 엽서
프로젝트 네임 [마름달 나흘]을 점자로 써내린 시그니처 컬러 엽서입니다.
시각에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짙은 녹색은 [마름달 나흘]의 시그니처 컬러입니다.
편안한 시선과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줄 수 있도록 제작된 점자 엽서는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입니다.
프로젝트의 취지가 동행자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당 엽서는 아콘이 여러분들께 드리는 무료 선물입니다:>
- 용지 : 아코팩
- 사이즈 : 가로 150mm * 세로 100mm
[리워드 구성]
[배송 안내]
모든 리워드는 배송비가 3,000원이며,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배송이 불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워드는 프로젝트 종료 후 1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배송이 늦어지게 된다면 따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배송이 시작되면 마이페이지 > 참여프로젝트 > 상세에서 송장번호 조회를 통해 배송추적이 가능합니다.
리워드 배송에 대한 문의가 있을 시 프로젝트 상단 'Q&A'에 질문을 등록해주세요!
[기부단체와 기부방식 + 후원 결과&내역]
시청각장애는 법적 정의조차 존재하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청각장애인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알지 못하기에 저희는 이 펀딩을 기획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이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직접적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단독 법안 제정과 제도 마련을 위해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여러 교육과 홍보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 많은 시청각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끔 펀딩 종료 후, 제품 제작비, 배송료,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수익금을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후원할 계획입니다.
조용한 어둠 속을 홀로 걸어가고 있는 시청각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세요.
후원 내역은 마름달나흘의 인스타 계정에 게시됩니다.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november_4th_, @november_4th_)
[제작 일정]
프로젝트 시작일: 2021년 11월 4일
프로젝트 마감일: 2021년 12월 21일
정산 마감일: 2021년 12월 28일
제작 및 준비기간: 2021년 12월 29일 ~ 2021년 1월 12일
예상 발송일: 2022년 1월 12일 (후원 순서대로 순차배송)
* 프로젝트나 리워드 관련 문의시 프로젝트 상단 'Q&A'에 질문을 등록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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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마름달 나흘은 모두가 공존하는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청년으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고자 하는 인하대학교 학생 7명입니다. '시청각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앞으로의 마름달 나흘의 여정도 끝까지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