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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17년 만에 공동체라디오방송 신규허가를 전국에서 총 20군데가 받았습니다.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이하 수원FM)도 방통위로부터 허가심사를 당당히 통과했습니다.
방통위는 "시민들의 미디어활용 능력이 높아지면서 직접 방송제작에 참여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면서 "공동체 라디오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적극적인 의미에서 방송접근권을 실현할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미디어 문화에 최적화된 방송"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원FM은 수원시민의 수원시민에 의한 수원시민을 위한 공동체라디오방송입니다.
공동체라디오방송은 소규모지역(시군구) 대상 소출력(10W이하) 라디오방송으로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수원FM의 주파수는 96.3MHz로 비영리법인인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보도를 제외한 음악, 문화, 지역 정보 방송이 가능합니다.

수원FM의 설립취지는 지역주민 방송참여를 통한 청취자 방송접근권 보장, 주민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권리 실현, 취약계층 참여를 통한 사회통합 발전에 기여, 지역방송문화사업 통한 방송 공공성 및 다양성 구현입니다.

수원FM의 앞으로의 계획은
첫번째,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인 수원시 문화자원 아카이빙, 도시재생사업 협력,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두번째, 지역사회문화발전에 기여로 청소년 및 성인 미디어 교육 활성화, 지역의 미디어 거점공간 발굴, 지역의 문화 및 행사 협력
세번째, 사회적 자원과의 네트워크로 공동체와의 프로젝트 네트워크, 민간 거버넌스 네트워크, 지역의 미디어 거점공간 네트워크
네번째, 수익사업으로 공간 및 장비 대여, 미디어교육, 영상 및 콘텐츠 사업, 광고, 지역행사, 출판인쇄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2021년 8월1일

수원FM의 서지연 이사장은 "결혼한 여성들이 주축이 된 만큼 마을에 대한 애정과 다음 세대의 지역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 며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기존 미디어에서는 소외되는 청취자층에 더욱 친화적인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FM 방송 준비를 위해서 안테나도 세우고, 스튜디오도 만들어야 하고 물적자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후원과 응원을 기다립니다.

1차적으로 수원FM 안테나를 세우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안테나 송신 출력은 10와트로 송신소 기준 반경 5Km 이내입니다. 방통위 조사결과 양청범위는팔달구 67.6%, 장안구 78.9%, 영통구 38.1%, 권선구 29% 로 수원 전역입니다.
수원FM은 수원 삼일공고 옥상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수원FM은 2022년 개국하기 전까지 3단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2021년 연말까지 기반 구축단계로 법인설립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조합원 모집, 명칭 확정을 하고, 재정확보 방안으로 출자 및 후원, 크라우드펀딩, 조례 및 정책 추진, 공모사업 추진을 추진하고, 방송국 장소 마련, 안테나 설치, 장비 구축 등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홍보활동으로 방송자원활동가 모집, 플랫폼 및 로고 제작, 정기뉴스 발행, 홍보물 제작을 합니다.

2단계는 2022년 상반기 준비단계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조직도 확정, 핵심인력 구성, 팀별 구성, 일자리 사업 추진을 하고, 재정을 확충을 위해 출자 및 후원 확보, 크라우드 펀딩 2차 진행, 수원시 예산지원방안 마련, 공모사업을 기획하고, 프로그램 편성을 하고, 홍보활동으로 방송활동가 모집과 광고 모집을 합니다.

3단계는 2022년 개국 전 준비단계로 조직구성을 확정하고, 재정 확충을 위해 출자와 후원을 확보하고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수익사업을 시작하며, 시범방송을 진행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광고제작하고 개국식 홍보물을 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