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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으로 건너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웃나라 국수집'은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공동체 형식으로 창업하여 다양한 음식을 매개로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요리 스튜디오의 역할을 하고 싶었으나 여러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한국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이 겪는 어려움은 이주여성 개인의 몫으로 남겨져 있지만, 이웃나라 국수집은 그들이 가진 어려움을 연대감에 기반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힘을 키움과 동시에 연대를 통해 다문화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차별과 편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이 되고자 합니다.

이웃나라 국수집에는 여러 나라에서 모인 다문화 가족 특히 이주여성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고국 소리만 들어도 친정엄마가 생각나고, 어릴 때 엄마가 해 주시던 음식이 생각이 납니다. 그러한 추억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며 어느새 엄마의 심정을 공감하며 이웃에게 엄마의 마음을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처음 한국에 와서 지금까지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이들도 자연스럽게 이웃에게 고마움을 되돌려 준다는 마음으로 건강한 ‘한 끼’ 도시락을 재능기부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퍼(pho, 쌀국수)는 닭고기를 얹으면 퍼가, 소고기를 얹으면 퍼보 라고 합니다. 쌀국수는 1880년 중반 베트남 북부 하노이를 점령한 프랑스군이 소고기 요리법을 전하면서 하노이를 중심으로 소고기와 민속음식인 쌀국수를 함께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라는 말은 프랑수군의 식사를 뜻하는 '포 토 푀(불처럼 뜨거운 그릇)'의 푀(fue)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깃든 쌀국수, 이웃나라 국수집에서 드셔 보세요.

 

치익~   소리를 내며 익는 케이크 반세오.
반세오(Banhxeo)는 쌀가루를 구운 피에 각종 채소, 해산물을 얹어 반달모양으로 접어 부쳐 낸 베트남 음식입니다. 코코넛밀크를 넣은 바삭한 피와 구워진 채소, 고기, 해산물을 신선한 야채에 싸서 느억맘 소스를 뿌려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베트남 식 매밀국수 분짜(분 : 쌀국수 면, 짜 :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
베트남 북부, 특히 하노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분짜는 쌀국수를 새콤달콤하고 차가운 국물에 담갔다가 꺼내 먹는 음식으로 맛있는 돼지고기 완자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퍼존은 베트남식 비빔국수로 쌀국수와 신선한 야채를 느억맘소스에 비벼먹는 메뉴입니다. 한국식 비빔국수와 다른점은 소스의 차이입니다. 매콤달콤한 느억맘소스와 상큼한 야채, 고기, 고소한 땅콩으로 마무리되어 가볍게 드실수 있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도 강추합니다.

 

짜조는 라이스 페이퍼를 이용한 군만두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쫄깃하며 속은 맛있는 재료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칠리 소스 혹은 느억맘 소스에 찍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새우볶음밥은 베트남 음식을 꺼려하시거나 밥으로 식사를 원하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준비한 메뉴입니다. 일반적인 볶음밥이라서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에 다양한 야채와 고기, 쌀국수를 넣어 돌돌말아 느억맘소스와 함께 먹는 전통음식 입니다. 다양한 재료를 넣어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더 대중화 된 음식으로 베트남전쟁 직후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정착한 호주에서 재료에 구애가 없던 월남쌈이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야채 등을 넣어 튀겨먹기도 했던것이 짜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반세오 세트 구성

 

짜조 세트 구성

 

 

 

위 도시락 내용물은 바뀔 수 있습니다.
도시락 구성 중 흰밥(잡곡밥), 반찬은 매일 바뀝니다. 
학교 급식, 단체 모임, 회사, 사무실, 기관 급식 도시락 배달 가능합니다.

 

 

1. 리워드(이웃나라 국수집 식당 상품권) 결제
2. 펀딩 종료 후 전송 받은 상품권을 확인한 후 이웃나라 국수집에 방문하여 사용합니다.

*팔찌에 사용되는 은과 원석은 다양하게 제작되며 랜덤으로 발송되므로 디자인 선택은 불가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웃나라 국수집' 김하경 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하경 입니다.

이웃나라 국수집을 차리게 된 계기는 1987년 마산월영동 해방촌에서 저소득층 자녀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며, 2007년에 농촌 지역 다문화 가정의 방문 교육 도우미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너무 가난해서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하여 한국에 왔는데 이곳에 와보니 베트남보다 더 가난하게 사는 어떤 베트남 이주여성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웃나라 국수집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주여성들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후원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저와 이웃나라 국수집의 구성원 모두는 행복을 느끼며 맛있고 정성 어린 음식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이웃나라 국수집 매장을 활용한 활동

 2. 2021년 상반기 재능기부(도시락 나눔) 현황

 

펀딩금액 일부는 창원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독거 노인분들을 위해 도시락 나눔에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