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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하늘 아래 자리한 작은 공간

저는 원래 망원동의 알맹상점을 다니는 알맹러 중 한 명이었습니다.
숍을 차리게 된 계기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영종도에서 망원동까지 세제와 화장품을 리필 하러 다니다가 우리 동네에서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결국 제가 차리게 되었네요😊

제로웨이스트샵을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기존의 상점과 달라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요. 전국의 제로웨이스트샵 네트워크가 구성되면서 쓰레기 캠페인 활동과 운영의 어려운 점, 개선할 점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생겼어요. 소비자분들이 쓰레기 없이 제품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의 상점 운영진들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용하는 고객님들도 지속 가능한 착한 소비를 위해 저희 발걸음에 동참해 주세요!

채움소에는 이런 제품들이 있어요

판매물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을 무포장으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주방용품, 욕실용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리필스테이션

*용기를 잘 세척 후 바싹 말려 가져오세요.
*상세정보는 채움소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자원회수센터

재활용 되지 않는 자원을 수거하여 재활용합니다.

채움소와 함께 하면 이런 효과가 있어요

리필스테이션에서는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용기와 다른 사람이 기증한 재사용 용기로 쓰레기 발생 없이 내용물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소분 벌크 용기도 세척과 소독을 거쳐 다시 재사용하니 쓰레기 제로에 가까운 소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움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단일 재질로 이루어져 재활용하기 쉽거나 자연에서 온 재료로 만들어졌고 더 나아가 무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유통단계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쓰레기 ZERO에 가까운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세제와 화장품은 식물성 성분으로 제조되어 사용 후에도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자원회수센터에서는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자원을 수거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업체에 보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도록 합니다.

채움소 찾아오시는 길

잘 찾아오는 방법 설명 : 영종하늘도시 할리스커피 근처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하늘달빛로 78, 영종힐링프라자 108호 채움소
영업시간 : 평일, 토요일 12시 30분 ~ 20시
*일요일, 공휴일 휴무

펀딩 후원자님을 위한 혜택

용기내서 리필스테이션 이용 시 리필 제품 8% 할인

 

자주 묻는 질문

Q. 세제를 다쓰고 세제통 그대로 가져가도 되나요?
A. 용기는 반드시 세척 후 잘 말려서 가져오셔야 합니다. 햇빛에 바싹 말려 가져오시거나 잘 말려서 소독해 오시길 권장합니다. 물기가 있거나 이물질이 있는 경우 리필이 불가능합니다.

Q. 용기는 아무거나 가져가도 되나요?
A. 물론입니다. 다만 세제는 세제용기, 화장품은 화장품 전용 용기를 권장합니다. 내용물에 맞게 안전성 시험이 통과된 용기이기 때문에 전용 용기를 추천합니다.

Q. 리필은 어떻게 하나요?
1. 저울의 전원을 켜고 '0'이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2. 저울에 준비된 용기를 올리고 '용기' 버튼을 눌러 무게가 '0'이 됨을 확인합니다.
3. 내용물을 담고 저울에 무게를 잽니다.
4. 종이테이프에 제품명, 무게, 유통기한을 적고 용기에 부착합니다.
5. 계산대에 가져와 계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