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단편영화

안녕하세요 <부탄가스> 연출을 맡은 김혜린입니다.

 

이 이야기는 엄마의 심부름을 가게 된 초등학생 미연이가 심부름 값이 모자라게 되자 “돈 구하기 대작전”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시선이란 무엇일까요. 어느새 훌쩍 커버려 ‘아이’라는 단어와는 멀어져 버린 저는 제가 보지 못한 사각지대를 어린 친동생이 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이를 들어가며 넓어져간다고 생각했던 시야는 실은 그저 달라진 시선 뿐이 아닐까? 그때부터 제 안의 ‘아이’가 바라보는 시선들에 관심이 가게 됐습니다.

 

사각지대 속, 아이가 바라보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에서 <부탄가스>는 시작되었습니다.


 

1.작품개요

 

제목: 부탄가스

장르: 드라마

각복/감독: 김혜린

러닝타임: 15분(예상)

 


 

2.기획의도

 

이렇게 많은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소리에 진정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    

 

전이수, 마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中

 

영화는 엄마의 부탄가스 심부름을 하는 미연을 통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들을 담아냅니다. 이를 통해 자본주의하에 구축되는 우리의 감정들을 다루며 현실의 무게 탓에 마음을 억누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합니다.

 

사각지대란 관심이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구역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회가 조명하지 못한 사각지대 속 미연은 살고 있습니다. 미연 (未然)은 사전적 정의로 앞일이 정하여지지 아니한 것을 칭합니다. 항상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은 때에 머무르는 미연은 자신의 앞 날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인물을 통해 우리기 미처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사각지대들을 담아내고 그에 속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 말합니다.

 

<부탄가스>는 세상에 존재할 수많은 ‘미연’이들을 조명하는 이야기입니다. 눈 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고 있을 ‘미연’이들을 바라보기 위해, 단편영화 <부탄가스>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3.시놉시스

 

엄마의 심부름으로 부탄가스를 사러 가게 된 미연(8세,여)는 길을 걸으며 수 많은 유혹들을 만나게 되지만 꾹 참고 심부름을 하러 간다. 도착한 편의점에서 부탄가스를 구매하려고 하자 가져온 심부름 값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미연은 심부름 값을 구하기 위해 ‘돈 구하기 대작전’을 펼치게 된다.

 

 


 

4.캐릭터소개

 

미연(8세,여)

“ 언니, 저도 돈 좀 주세요! “

* 위 이미지는 래퍼런스 이미지입니다.

8살 여아. 잔머리가 좋고 똘똘한 아이이다. 8살 아이치고는 인내를 잘 하는 애어른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극복할 수 없을 때엔 엉엉 목 놓아 우는 아이 같은 모습도 보여진다.

 

 

노숙자(40대, 남)

뭐 라면? 라면 그래 같이 먹자 “

* 위 이미지는 래퍼런스 이미지입니다.

40대 남자. 길거리 노숙자. 몸과 옷 모두 꼬질꼬질하고 무서워 보이지만, 아이 미연과 대화하면 할 수록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돈을 벌기 위해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생계를 이어나간다. 하루살이 같은 인물.

 

 

엄마(40대, 여)

그래..? 그래.. 잘 했어 “

* 위 이미지는 래퍼런스 이미지입니다.

40대 여자. 미연의 엄마. 다리가 불편해 거의 침대에 누워 생활한다. 하나 뿐인 자신의 가족인 미연을 사랑하고 미연의 미래를 누구보다 염려하는 인물이다.

 


 

5.스텝소개

 

각본/연출 김혜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재학

 

단편영화 <종이비행기> 각본/연출

단편영화 <지독한 짝사랑> 각본/연출, 편집

단편영화 <앙큼한 속셈> 각본/연출, 편집

단편영화 <정원> 연출부 스크립터

단편영화 <거리두기> 스크립터

단편영화 <책벌레> 스크립터

단편영화 <이 아이는 대체 왜 이럴까요> 미술감독

단편영화 <공존> 미술감독이 외 다수

 

조연출 이경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재학


단편영화 <일곱살, 미래> 조연출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초청작

 

단편영화 <삐약삐약> 연출, 편집
- 제 14회 청소년 뻔펀 영화제 (대상)
- GIYFF 김포청소년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 서울영상고등학교 단편영화제 (우수상)
- 제 8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동상)
- 제 4회 지평선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 제 2회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 본선 경쟁부문 진출
- 건국대학교 HATE FESTIVAL HAFFI 2018 상영작 선정


웹드라마 <하이스쿨 다이어리> 연출부
단편영화 <아가리> 스크립터
단편영화 <모르는 사람> 스크립터
단편영화 <미소> PD
단편영화 <감자채볶음> 스크립터
단편영화 <메소드> 편집 외 다수 

 

PD 박정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재학

단편영화 <정원> 연출

단편영화 <숙희랑 동거중> PD

단편영화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됐다> 스크립터

단편영화 <흉> 제작부 외 다수

 

촬영 배상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재학

청소년환경사랑프로젝트 <미소> 다큐멘터리 제작팀 촬영
청소년 웹드라마 <남매입니다> 촬영, 편집
아산시 마을 홍보 서포터즈 영상 컨설턴트 촬영 강사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촬영단 임원 영상팀, 특별촬영단 팀장
독립단편영화 <핑계> 조명 세컨
광고 아모레퍼시픽 바이럴 CF 조명부
정성화의 뮤지컬 ACTING&SINGING 조명부
단편영화 <탈고> 각본/연출, 편집
단편영화 <운무> 촬영부
단편영화 <공존> 촬영
단편영화 <민증 만들기> 촬영 퍼스트

 

조명 이정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재학

단편영화 <조던> 연출부
웹드라마 <레드썸> 연출부
단편영화 <여름개학> PD

 

미술 정은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재학

단편영화 <두번째 생일> 각본/연출
단편영화 <이 아이는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Line PD
단편영화 <공존> 조연출
단편영화 <숙희랑 동거중> 제작부
단편영화 <감자채볶음> 제작부
단편영화 <힐링존> 미술부
T1419 뮤직비디오 연출부

 

 


 

6.제작일정

 



4~5월 시나리오 작업

5월 프리 프로덕션 진행

6월 4일~6일 프로덕션

6월~7월 포스트 프로덕션

8월 포스트 프로덕션 완료 예정

 

 


7.펀딩 목적 및 사용계획

 

펀딩목적

원활한 영화제작에서 있어 자금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이윤확보를 1차 목적으로 하는 상업영화와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 되는 독립영화에서는 제작비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원이 부족한 학생에게 개인의 역량으로 제작비를 구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포기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제작의도를 알아보고 돌아봤으면 싶어 크라우드펀딩을 결정하였습니다.

 

사용계획

후원해주신 후원금은
장비렌탈비 55% + 현장진행비 30% + 미술/비품/소품비 5% + 제품제작비 10%
로 사용 될 예정입니다. 

 


8.리워드 안내

 

10,000원
-영화 엔딩크레딧에 이름 기재

30,000원
-영화 엔딩크레딧에 이름 기재
-영화 링크 공유

50,000원
-영화 엔딩크레딧에 이름 기재
-영화 링크 공유
-영화 스틸컷 엽서 1장

100,000원
-영화 엔딩크레딧에 이름 기재
-영화 링크 공유
-영화 스틸컷 엽서 1장
-영화 포스터 1장

200,000원
-영화 엔딩크레딧에 이름 기재
-영화 링크 공유
-영화 스틸컷 엽서 1장
-영화 포스터 1장
-영화 DVD

300,000원
-영화 엔딩크레딧에 이름 기재
-영화 링크 공유
-영화 스틸컷 엽서 1장
-영화 포스터 1장
-영화 DVD
-영화 시나리오 & 콘티북


펀딩해주신 분들 중 경기도 안성지역 내 사시는 분들에게는 엽서, 포스터, DVD 등 일정 조율 후 직접 만나서 드릴 예정입니다. 그 외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는 배송될 예정입니다. (리워드 가격에 배송비 포함입니다.)

리워드는 후반작업이 모두 완료된 1월 이후에 제작될 예정입니다. 리워드 추후 제작 일정 및 시안이 나오는대로 관련 내용을 펀딩 페이지 내 최근소식 게시판에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조연출 이경민 010-7705-3442
제작 박정 (010-2542-2168) 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을 하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혼자의 능력으로 해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수 많은 스탭들과 배우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힘으로 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보이진 않지만 존재하는 우리를 위해 많은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