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미술,전시,청소년,꿈

 

2021년 어느 여름날,
홍현우의 게릴라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예술은 어렵다?
ART FACTORY에선 쉽다!

아무리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미지와 수 천, 수 억 원을 넘는 가격대의 작품들. 시간을 내서 작품을 감상하려 갤러리나 미술관을 다니기에는 부담스럽죠. 전시장을 넘어 가까운 일상에서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누구나 쉽게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념으로 예술공장(ART FACTORY)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예술은 추상적입니다. 예술을 평가할 때 흔히 쓰이는 "작품성"이나 "예술성"은 수치화 할 수도 없고 실제하지도 않습니다. 홍현우의 아트팩토리는 대중성과 상품성을 추구하는 앤디 워홀과 팝아트의 영향을 받아 빠르고 체계화된 작업과 퍼포먼스 활동을 지향합니다.

 

 

작가 홍현우

 

개인전 "격동"

 

개인전과 그룹전 경력이 한 번씩 있으며, 아티스트 잭슨 폴록의 영향을 받아 퍼포먼스성 액션페인팅을 합니다.

* 잭슨 폴록(Paul Jackson Pollock)은 미국의 화가로 추상표현주의의 예술가이다.
* 액션 페인팅이란 미국의 대표적인 표현양식 중 하나로, 이미지의 정착보다는 그린다는 행위 그 자체에서 순수한 의미를 찾아내려는 경향을 의미

광화문 액션페인팅

 

주로 먹과 잉크, 펜을 사용한 무채색 작업을 하며, 최근에는 인체를 묘사하는 그림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는가 / what made you like that

그 호응에 답하고자 그를 가두었다
더 좁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게
행복에 겨운 이들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가
호흡이 가빠온다

간혹 세상이 너무 진지하다고 느껴진다.
그들의 말과 눈빛, 손짓까지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그럼에 더욱 심술부려 짓궂게 거부하리라,
나더러 제발 좀 진지할 수 없겠냐고 물을 때까지
당신은 나를 보고있었는가?

 

당신과 함께 / with you

천하를 호령한 이에게 두려움을 물었다
우습게도 그는 자신의 죽음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여전히 자신에 차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뱀에 목을 물린 채 당당히 서 있는 여인
선악과를 받아먹은 이브의 모습 혹은 천박함의 탈을 쓴 창녀
그들도 역시 나와 다를 것 없는 사람이더라

현재는 회화작업에 열중하고 있지만 추후 시청각을 넘어 더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자극을 줄 수 있는 작업을 꿈꾸며, 여러 시도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을 초월한 예술활동을 꿈꿉니다.

이런 저의 활동과 꿈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미술작품을 누구나 쉽게 소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흔히 "고급예술"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미술작품의 경계를 허물어 시각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회화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현저히 줄어든 시점에서 시각예술가로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며, 회화 작품의 전시인 동시에 퍼포먼스의 실험으로 다양한 작업과 표현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예술,
아트팩토리를 향한 첫걸음을
응원해주세요

대중들이 보다 쉽게 예술에 접근하고 누구나 예술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는 아티스트이자 동시에 비즈니스맨이 되고자 합니다. 이 때, 가장 큰 무기는 인지도입니다. 여러 작품활동으로 쌓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아트 팩토리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첫걸음으로 구독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는 매달 한 번씩 작품의 이미지와 글을 이메일로 보내드리는 구독 서비스와 액션 페인팅을 현장에서 관람하실 수 있는 게릴라전 참석의 기회를 리워드로 드립니다.

 

회화작품을 들고 거리로,

게릴라전 "무단"

 

 
무단, 無斷
; 사전에 연락이나 허락이 없는 것. 또는, 아무 사유도 없는 것

 

서울시 주요 번화가를 전시장으로 게릴라성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총 10회 계획 중이며, 작품관람을 목적으로 가는 갤러리나 미술관이 아닌 일반 행인들도 자연스럽게 회화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전시인 동시에 퍼포먼스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어느 날, 회화를 포함한 시각예술의 인식을 바꾸고자 합니다. 더욱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흔히 "고급예술"이라고 생각되는 미술작품을 누구나 쉽게 소비하고 생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작품 구독 서비스

직접 작업한 시각예술작품과 글을 온라인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한 번씩 작품의 이미지와 글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제공 시기: 매월 20일
- 횟수: 1회 / 3회 / 6회 (리워드 구성에 따라 상이함)
- 작품 예시:

그곳에선 무엇이 보이는가 / what do you see there

생명을 아끼는 마음에서 당신을 조롱하리라
눈을 뜨기 전까지 이곳의 위치를 몰랐다

 

당신은 실존하는가 / do you exist

몸도, 마음도, 영혼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대의 정신을 훔쳐 달아나고자 한다

 

판사님, 저에게 용감한 거짓을 / your honor, brave lie for me

항구로 데려가주십시오
그대의 절망을 볼 수 있도록
선잠에 악몽이라도 꾸었나요
여전히 당신의 곁에 있습니다

 

게릴라전 사전 안내 문자

서울 시내에서 7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 진행 예정인 게릴라전의 대략적인 일정과 장소를 미리 알려드립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오셔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안내는 게릴라전 특성을 반영하여 ​전날 또는 당일날 진행됩니다.

 

작품 의뢰

펀딩 참여 후 후원자님의 사연 또는 관심사 키워드를 이메일(dingga1117@gmail.com​)로 보내주시면 저의 해석을 더한 작품을 제공해드립니다. 원작을 택배로 배송해드릴 예정이며, 작품 제작에는 약 1개월이 소요됩니다.​

 

 

후원금 사용 계획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된 자금은 아래와 같이 작품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작업도구 구입
캔버스, 잉크, 기타 화구

회화작품 촬영
카메라, 조명

게릴라전 진행
캐리어, 휴대용 이젤, 교통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