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마이컴퍼니입니다.


 


지난 주말과 오늘, 희움더클래식의 위안부 할머니 데코레이션 페이퍼북 펀딩에 대한 많은 분들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원수 또한 폭증하면서 다양한 질문들이 희움더클래식과 저희 오마이컴퍼니쪽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오마이컴퍼니 사이트에 접수되고 있는 질문들은 수시로 게시판을 통해 답변을 드리고 있으나,


희움더클래식 측에서는 회원분들께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공지사항을 통해 드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렇게 공지사항에서 알려드리기를 저희 측에 요청하였습니다. 


 


다음은 희움더클래식의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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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움더클래식입니다.


 


제품 판매 순이익의 사용처와 관련하여 몇몇 투자자께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들이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공지사항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사전에 충분한 재무/회계 관련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 투자자들께 혼란을 야기한 부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투자자들께서 궁금하실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질문 1. 제품 순이익의 70%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전달한다고 하였는데, 나머지 30%는 어떻게 쓰이는지?


 


순이익의 30%는 추후에 희움더클래식 상품 라인 제작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질문 2. 현재까지 매출과 회계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현재까지 사용 내역이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희움더클래식 브랜드 런칭 준비 단계부터 현재까지는 비용을 초과하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고,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원과 인큐베이팅을 받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지원금 사용 내역과, 회계 관련 내역을 보고하였습니다.


 


앞으로 인큐베이팅 기간이 끝나게 되면 정식적인 사업으로써 월이나 분기 단위로 손익계산내역을 정확하게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후드집업 제작 모금을 했던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재무 관련 서류를 프로젝트 종료와 동시에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 공시하였습니다.


http://www.ohmycompany.com/community/notice_view.asp?seq=46


관련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하여 드립니다.


 


저희도 물론 순이익을 넘어 매출의 전액을 기부하고 싶지만 기업의 특성상 회사 운영과 성장을 위해서는 일정 비율을 내부 유보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점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회계와 관련된 사항은 민감한 문제인 만큼 명확하게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상품 제작의 모티브로 사용하는 위안부 할머니 미술작품의 저작권과 "희움"이라는 상표등록권은 현재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매출이 발생하여도 저희가 순이익의 70%를 전달한다는 원칙을 고수하지 않을 시에는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에게서 미술작품 사용권과 브랜드 사용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즉, 순이익이 발생하게 되면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70%를 당연히 전달해야 하는 상황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문의하셔도 같은 답변을 얻으실 수 있음을 약속 드립니다.


 


 


질문3. 희움과 희움더클래식의 차이점은?


 


처음에 "희움"이라는 브랜드를 블루밍 프로젝트(고려대학교 Enactus 소속)와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서 협력하여 런칭하였고, (홈페이지: www.joinblooming.com)


 


프로젝트 구성원 중 몇 명이 사업의 확장을 목표로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신청하면서 "희움더클래식"이라는 서브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희움"은 10-20대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의식팔찌와 에코백 등을 제작 판매하여 사업을 진행하며


 


"희움더클래식"은 20-30대를 타겟으로 Classic Fashion 아이템과 간혹 데코레이션 북 같은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펙스와 프로스펙스 W


버버리와 버버리 프로섬


아디다스와 아디다스 오리지널


 


이런 식의 브랜드의 관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브브랜드를 런칭한 이유는 첫 번째로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1. 사업의 타겟 소비자층 확장이고,


 


2. 해외에도 진출하여 위안부 문제를 알릴 수 잇는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


 


3. 위안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전달되기 위해 소비자에게 기부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는 상품 개발


 


입니다.


 


혼선을 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Enactus 소속의 블루밍 프로젝트와는 협력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 후 사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저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질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는 희움더클래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좋은 밤 되십시오 ^ ^


 


p.s 추가 질문이 있으실 경우에는


 


bloomingll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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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HeeumTheClassic


 


를 통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