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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마이컴퍼니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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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를 통한 예술작품 <수유화개>
등록일
2014-12-22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수공예 교육과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유화개를 만나보았다. 수유화개는 2012년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지정되었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되기 약10년 전부터 본래 도예공방으로 운영하면서지역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종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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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화개의 도자기>


수유화개는 어떤 활동을 하고있나요?

수유화개의 주요한 활동은 도예교실 운영과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수유화개에서 도예교실 선생님 분들은 모두 도예과를 전공하신 분들인가요?

저는(김경자 대표)는 도예를 전공하였고요. 함께하시는 분들은 전공자도 있고 수유화개 도예교실에서 배우신분들,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하지 않더라도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강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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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화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도봉지역에 장작가마소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작가마를 만들고자 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수유화개는 도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에 물레체험을 야외에서 진행한 적이 있었어요. 날씨가 꽤나 추워져서 밖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걱정과 달리 전기물레체험은 굉장한 호응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한다는 즐거움, 흙을 만지는 재미에 추운 날씨에도 꼭 체험을 하겠다고  한 시간 이상씩 줄을 서서 기다렸죠.

 

도예체험은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흙을 만지는 부드러움 촉감과 창작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좋기에 학부모님들과 유치원(단체)에서도 체험을 선호해요. 하지만 체험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자주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하죠.

수유화개는 현재 영유아센터에서 물레체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체험진행은 거의 수익이 없어요.  재료비만 받고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죠. 아이들이 흙을 만지는 즐거워하는 걸 알기에 수익이 없더라도 계속하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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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작업중이신  수유화개 도예교실 수강자>


도예교실을 운영하면서 체험비용은 줄이고, 자주체험을 하게 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도봉을 대표할 만한 문화로 도예가 되면 좋겠다는 저희 바람이 더해져 도봉지역 전통장작가마소성을 생각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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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유화개 사무실 한 켠, 아이들이 그림 그린 머그컵과 토우가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이 장작가마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불을 사용하는 장작가마가 위험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장작가마가 소성될 공간은 산 밑, 학교 뒤편 등 주택가와 가깝지 않은 곳이에요아무래도 사람들은 굴뚝에 나는 연기에 불이 보이니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장작가마는 내화벽돌로 쌓여있어요. 장작이 완전 연소되면서 처음에는 불꽃이 보여요.  

굴뚝에서 불꽃이 나오지만 이 불꽃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죠.

장작가마의 불꽃으로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안 들리잖아요? 하하

오히려 실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가마나, 가스가마가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죠.

 

장작가마소성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나요?

장작가마소성은 지역과 단체간을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아직 준비단계입니다

장작가마소성을 위해서는 내화벽돌 구입비가 300만원정도 되는데,

도봉지역의 전통문화를 주민과 함께 만든다는 의미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벽돌구입비를 모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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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유화개 김경자 대표님이 직접 붓펜으로 그리신 꽃이 돋보이는 사발컵>


수유화개는 앞으로 도봉에 전통장작가마가 소성될 때까지 수유화개의 활동을 홍보하고 열심히 가마제작비를 모으려 한다.

2015년에는 도봉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문화로 도예와 기부자명이 적힌 내화벽돌로 쌓아만든 장작가마가 꼽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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