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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마이컴퍼니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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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흙모아맘모아 협동조합>
등록일
2015-11-13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중증 장애인들은 바깥 세상이 너무나 궁금해요 !!

 

날개달린 신발은 그들의 꿈과 삶의 희망입니다.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달리는 날개를 달아주세요.



 


 

2015년 쇼셜벤처를 통해 선정된 도자기업체 

<흙모아맘모아> 협동조합  오마이컴퍼니가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수일 대표님!한전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흙모아맘모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흙모아맘모아협동조합 은 2014년 쇼셜벤처 선정 팀으로써 중증 장애인들과 지역의 명장.명인 공예 작가님들의 재능을 결합 시켜 생활도자기 및 도자기 문양 추모함을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입니다. 2015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팀에 있고 2016년 1월 보건복지부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흙모아맘모아 협동조합>에서 함께 하고 있는 식구들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고요, 자랑도 좀 해주시겠어요?

 

저희 조합에서는 함께 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 과 전문 공예작가님들의 “ 소통과 나눔”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 기초적인 도자기 교육을 실시하고 중증 장애인들이 반복적인 작품 활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중증 장애인들도 정부의 보조금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안정을 찾아 간다는 슬로건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증 장애인 들이 생계수단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사회와의 소통을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써의 가치가 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흙모아 맘모아> 와 함께하는 식구들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좋았던, 그리고 힘들었던 시간이 있으셨 줄 압니다.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과 가장 어려웠던 시간은 언제였는지요?

 

처음 사업을 진행하면서 차량이 없어 중증장애인들이 일을 하기 위해 버스를 두 번이나 타고 다녔습니다. 그것을 힘들어 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보면서 너무나 죄송한 마음마저 들더군요. 버스 타는 훈련을 1주일간 진행하고 장애인들이 스스로 버스를 타고 온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가 접근성이 부족해서 떠나는 장애인들을 볼 때는 너무나 가슴 아팠습니다.

 

저희 협동조합에서 일하는 청각장애인 중 1분은 27년 만에 처음 버스를 타보신분도 계십니다. 그  훈련생님이 처음 버스를 혼자 타고 온 날 너무나 감동적인 일이었습니다.저희 조합원 및  작가 분들 모두 기립 박수를 쳐주면서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심어주었던 기억이 아직도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 중증장애인 들에서 7주간 교육을 진행하면서 그들이 상품을 만들어 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초벌/재벌 140개중 가마에서 나온 것은 불과 45개 ...

이 사업 될까? 라는 의구심 마저 들게 된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불량률이 50% 정도이니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협동조합>

 

 

올해 6월에 있었던 크라우드펀딩대회에 이어 두 번째 펀딩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번 프로젝트 “장애인 직장인에게 달리는 신발을 주셔요 프로젝트”와 이번 한전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달리는 날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간단히 설명해주시겠어요? 프로젝트의 내용과 추진경험을 말씀해주세요. 

 

장애인 직장인에게 달리는 신발을 주셔요 : 이때는 펀드 조성이란 정확한 개념을 몰랐습니다. 저희는 컴퓨터로 이쁘게 꾸밀 줄도 몰랐고 이 펀드가 아는 사람위주의 펀딩 인지도 몰랐습니다. 사진과 자료 등을 올려두면 많은 사람들이 오마이컴퍼니에 들러와서 보고 그들이 조끔씩이나마 후원을 하는것인지 알었습니다. 그래서 실패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전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수수료도 없고 또 3배수 지원 해준다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많은 지인 조합원들게 소개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펀딩을 하는것이 아닌 아는 지인들이 한다는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꾸며줄 수 있는 시스템과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서만 투자할 수 있는 번거러움도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지인들이 그것이 어렵다고 하고 익스프롤로를 다시 깔고 관리자로 한다는 복잡함 때문에 귀찮다고 많은 질문들을 주시더군요. 간편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여러사람들이 볼 수 있는 그런 홍보적인 면도 필요하다고 여겨 집니다. 알고 있는 분들께 이 사이트로 가셔서 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저희 조합에서 디엠발송을 하는것과의 차이를 못느낀다면 다음엔 이프로젝트에 굳이 참여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남김니다.


* 흙모아맘모아 프로젝트 응원하기 클릭! >> http://bit.ly/1Nglez9


 

많은 분들이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오마이컴퍼니도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특색이 뚜렷하다 보니 함께 일하는 분들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구성원이 있다면 에피소드 하나 부탁드립니다. 

 

저희 조합원들은 같은학교 사회복지사들로써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즘엔 다른 전문작가님들과 후원하신다는 분들이 조합원 가입을 기다리고 있고요. 워크넷을 통해서 장애인 훈련생들과 사원들은 모였고요. 입소문이 하나 하나 나다 보니 중증장애인을 모시고 부모님들이 찾아 오고 계시는 중입니다.

 

이번달 신입 훈련생중 한분은 어머님이 암투병 중이시고 말기 환자십니다.마지막으로 자신이 떠나기 전에 꼭!! 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놓고 가고싶다는 이야기를 상담을 통해서 전해듣고 그분의 아들을 도자기 기초과정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라는 눈물섞인 목소리에 전 조합원 모두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어머님 걱정 말으셔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아들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1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흐른 후, 어떤 기업으로 남고 싶으신지요? 


세상에서 소외받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서 사회적기업가로써 일자리를 창출하여 그들이 생계수단만의 목적이 아닌 사회 속에서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그런 기업을 꼭 실현 시키겠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하나 하나 같이 나누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 해야 한다는게 저희 “ 흙모아맘모아 협동조합 ” 을 만든 이유 이고 그로 인해서 조금 더 나은 장애인 들이 아주 부족한 장애인들을 후원 할 수 있는 단체로 발돋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면 부탁 드릴께요. 


오마이컴퍼니 성진경 대표님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대표님 이런 환경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해주시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프로젝트가 아는 지인. 식구들이 아닌 기업과 기부단체들 여러 가지 모든 사람들이 같이 동참 할 수 있는 그런 오마이컴퍼니가 되길 바랍니다. 프로젝트 하나 하나가 알고지내는 사람들이 후원만 한다면 굳이 오마이컴퍼니를 통하지 않고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고 봅니다. 또 직접 판매를  하고 계시는 상품들도 정말 필요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 상품들이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흙모아맘모아 협동조합 대표 유수일 올림.

 

 


 

 

 

<흙모아맘모아 협동조합> 이 장애인분들의 꿈을 함께 엎고 

날아갈 수 있도록 오마이컴퍼니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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