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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마이컴퍼니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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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공동체 만들어가기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록일
2015-03-30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어디가 아프셔서 오셨나요?”

, ***이시네요, 3일치 약 처방해드리겠습니다. 3일 뒤에 내원해주세요

 

한번쯤 병원진료를 받으러 가서 5분도 채 되지 않는 진료시간에 불쾌한 적이 있을 겁니다.


진료비를 내고도 환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어려운 한국 의료서비스 현실.

협동의 힘으로 시민이 함께 만든 환자가 주인인 병원이 있습니다.

 

적정한 진료와 믿을 수 있는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는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만나보았습니다.

 

Q. 반갑습니다. 서울의료복지협동조합은 서울에 처음 생긴 의료협동조합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계신지 간단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우선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02년 설립된 의료 협동조합이에요. 처음에는 서울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시작했고요. 협동조합기본법이 생긴 이후 사회적협동조합이 되었습니다.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과잉진료가 아닌 적정한 진료. 믿을 수 있는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자 라는 뜻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조합원 증좌.jpg

<사진- 조합원의 증좌 인증사진>

 

Q.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병원. 참 믿음이 갑니다. 그렇다면 현재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계시나요?


A. 현재 우리네치과, 우리네한의원, 우리네노인복지센터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적정진료와 믿고 갈 수 있는 병원을 우리 스스로 만들자 라는 뜻에 공감 하는 의료진 분들이 함께하고 있고요. 2002년 우리네한의원이 2007년에는 우리네치과가 개원하여 시민 분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만을 담당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원 수는 약 2300세대정도 되구요.


저희 협동조합은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아플 때 믿고 갈수 있는 병원을 운영하지만 치료가 목적이라기보다 예방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아프면 이미 늦은 거잖아요. 그래서건강할 때 건강하자!’ 스포츠활동, 취미활동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합원 소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웃의 얼굴도 모르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서 이웃도 알아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죠.


 

진료모습.jpg

<사진-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활동>


Q. ’건강할 때 건강하자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그러면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병원진료나 소모임은 조합원분들만 이용이 가능한 건가요?


A. 아닙니다. 비조합원분들에게 병원이용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적정진료와 의료진의 친절한 상담은 모두에게 똑같습니다. 다만 조합원분들에게 혜택이 있죠. 조합원분들에게는 병원예약이 가능하고, 비보험 치료에 대해서 본인부담금의 10%가 할인 됩니다. 그리고 조합원분의 등본상의 가족은 같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소모임은 조합원분들과 지역주민분들이라면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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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네치과 진료>


Q.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우리네치과 확장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네치과운영의 어떤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진행하시게 되었나요?


A. 현재 우리네치과에는 1명의 치과의사선생님과 치위생사선생님 4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네치과는 과잉진료를 하지 않고 진료를 받는 환자 모두에게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상담을 해드리다 보니 진료시간이 긴 편이에요. 진료를 보시는 의사선생님께서 혼자이시다 보니 시간이 길고 하루에 볼 수 있는 환자 수에 한계가 있어요. 거의 예약진료로 진행되는데 예약이 꽉 차서 그때그때 진료를 받지 못해서 불만의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의사선생님도 8년정도 함께하셨는데 여름휴가를 짧게 가는 것 외에는 거의 쉬지 못하면서 일하고 있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번 병원을 확장을 통해 공간을 넓히고 의료진을 더 모시려고 합니다.

공간은 현재 우리네치과 맞은편 공간이 확보되었고 서울의료복지협동조합의 뜻에 함께하는 의료진도 확정단계구요. 협동조합은 조합원분들이 가입하신 출자금과 사업을 진행하는 수익으로 운영이 되는데, 병원확장에 필요한 자금은 조합원 증좌운동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회투자기금을 매칭으로 자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서울의료복지.jpg

 


시민이 주인이 되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만나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협동조합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랍니다.



인터뷰 일시 : 2015.03.24

인터뷰 장소 :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

탐방자 :백은선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기업인 : 허은구 팀장

첨부파일
치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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