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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마이컴퍼니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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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이 살아있다! 동네방네협동조합
등록일
2014-09-19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춘천은 해마다 5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이 지역전체의 수입이 1위를 차지하는 곳. 하지만 특정 몇 개의 관광지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 원래의 도심지역인 중앙시장 부근은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춘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여행으로 풀어나가자는 동네방네 협동조합의 조한솔 대표는 2011년 한림대학교 사회적 기업 스터디 모임으로 시작하여 그 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 강원권 역 창업팀에 선정되었다. 공정여행을 중심으로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을 목표로 춘천 원도심 투어를 런칭하여 춘천의 구도심을 탐방하는 사업을 런칭하고 2012년에는 법인을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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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여인숙에서 봄N게스트하우스로 변신>



Q) 안녕하세요? 사회적기업인 동네방네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대학시절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아무래도 사회전반의 문제에 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의 자활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게 사회적기업으로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2010년에 운이 좋게도 학교에서 프랑스로 사회적기업 연수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녀오고 나서는 후배들과 함게 사회적기업과 경제에 관한 스터디 그룹을 만들게 되었고, 학교 주변 지역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강원도 사회적 기업 협의처와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과 지원을 받아 ‘동네방네’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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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N게스트하우스>



Q)공정여행은 외국지역에서 흔히 쓰는 말인데요, 지역에 적용한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특별한 차이가 있다 기 보다는 그 지역이 국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공정무역이란 원래 말 그대로 지역에서 만들고 소비하는 흐름을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춘천은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70%넘게 강촌이나 특정지역 중심으로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곳은 외부자본이 유입되어 개발 된 곳이 더 많죠. 

저희는 말 그대로 춘천의 도심 진짜 사람들이 살고있는 지역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원도심 투어를 진행 하게 되었던 거구요. 이제까지는 여행자들이 이 곳에 오게 할 수 잇는 컨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이 여행자들이 컨텐츠 뿐 아니라 숙박, 레저 나아가서는 생산활동까지 할 수 있도록 하여 유기적인 지역 활성화를 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한 것이 시장 카페인 궁금한 이층집이고 이 곳을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자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춘천 도심 주변에 방치되어있는 여관과 여인숙을 보고는 한 곳을 봄엔 게스트 하우스로 단장하여 사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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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내에 위치한 궁금한 이층집>




Q)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신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


힘들다기 보다는 가장 공들이는 것이 여러사람의 의견을 절충하는 일 같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저희가 뚝딱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시장카페를 열 때에도 게스트하우스를 지을 때에도 여러곳에서 조언과 양해를 구해야 될 일들이 많았습니다. 봄엔 게스트하우스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보니, 이 지역에 오는 관광객을 주변 여관과 여인숙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면, 지역의 관광객이 더 크게 유입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여러 숙박업소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하나의 관리체계를 두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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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제를 청년들이 나서서 해결하는 자립적 청년모임 동네방네를 통해 성장과 개발 보다는 공유와 나눔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에 반드시 재개발이라는 수술보다는 원형의 도시의 미를 살릴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동네방네의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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