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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마이컴퍼니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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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엘 시스테마,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등록일
2013-09-02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상가건물 6, 평범해 보이는 사무실들 사이에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있다.

 

장소 :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강서구 등촌동 세신종합 빌딩 6)

일시 : 828일 오전 10~ 1120

탐방기록 : 사업심사본부장 박정환

면담자 : 엄윤기 공연기획팀장

 

문을 열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자 엄윤기 공연기획팀장이 반갑게 맞이했다. 그간 여러 번 통화 했던 터라 첫 만남이었음에도 초면이 아닌 듯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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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하 예술단)2008년 창단하여 올해 6년이 되는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예술가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 & 케어 프로그램,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치유의 창작뮤지컬 ONE & ONE은 국내에서 순회 공연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ONE & ONE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뮤지컬로서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노래와 연기를 통해 문화예술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창작 뮤지컬로 담았다. 2011년에는 전국 6대 도시 순회공연을 할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예술단의 단원들이 자신의 삶을 담아 만든 논픽션 휴먼드라마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예술단이 타 장애인 예술단과 차별화된 점은 창작 뮤지컬 등 독창적인 소재를 가지고 국제 무대에 과감히 알렸다는 점이다. 2010년 프랑스 파리 공연에 이어 201211월에는 장애인예술단으로서는 최초로 진행된 미국 초청 창작뮤지컬이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오바마 단체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공연 수준도 정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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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에는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일자리도 창출하고자 했던 예술단 본래의 설립목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희망코리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동화 콘서트 ‘DREAMS COME TRUE, Fullhouse 어린이합창단의 해피콘서트, The Blind Concert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예술단은 공연사업부, 교육사업부, 문화콘텐츠사업부와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선발은 매년 실시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개인마다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선발된 장애인들은 뮤지컬, 동화구연, 음반제작, 중창단, 난타 등 본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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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예술단의 체계성은 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리더쉽의 전문성에 기인하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총예술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는 성악가 최승원씨는 동양인 테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성악가이며, 예술단의 배은주 대표는 찾아가는 드림 콘서트 희망코리아와 창작뮤지컬 ONE & ONE을 기획, 제작한 베테랑이다. 여기에 33명 단원들의 역량이 합쳐서 예술단에 시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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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일도 다음날 터키공연(8.27~9.7)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이름에 걸맞게국제적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애인분야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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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소질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이 지원체계가 없어 아까운 소질을 사장시키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그러나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장애인들을 발굴하여 그들과 예술을 매개로 일자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당연히 그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이러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한 예술단의 비전은 그들의 일터에 걸려 있는 작은 액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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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의 바람처럼 현재 보다 천배나 많은 임팩트를 우리사회에 던져 주길 기대해 본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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