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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마이컴퍼니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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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로 행복한 일감을 찾다 <우시산>
등록일
2017-10-01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2017년 사회적기업 특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만나게된 울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우시산>을 소개합니다. 

고래로 JOB(잡)는 행복일감프로젝트를 진행한 우시산은 111명의 응원을 받아 350%가 넘는 목표달성률로 우시산의 행복공방체험교실 이전을 위한 리모델링비용마련과 소외된 이웃에게 고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이 끝난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울산 앞바다 경해를 다시 이야기하다

울산 앞바다가 경해라고 불렸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고래 경, 바다 해, 고래가 들끓었다는 뜻입니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님은 우산과 고래의 연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경해는 울산 사람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그러나 60~80년대 포경(고래잡이)전진기지로 유명세를 덜었던 울산 남구 장생포 주민들에게는 추억의 단어입니다. 그 시대에는 "장생포 개는 1만원권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만큼 포경산업 덕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에서 상업포경을 금지하며 지역경제에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우시산은 다시 돌아온 고래 관련 문화상품을 제작하고 체험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분들과 청년 구직자분들이 기획을 하고, 어르신들의 손재주로 고래상품을 만들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sk이노베이션 블로그

우시산의 갤러리카페 연을 방문하다.

지난 6월,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우시산의 갤러리카페 연을 오마이컴퍼니 서포터즈가 방문하였습니다. 울산 예비사회적기업인 우시산의 갤러리카페 연은 갤러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 바리스타,  경력단절여성 등을 고용하고 지역의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일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페 내 작업장 및 사무실에서 울산의 고래를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고래 관련 제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예술에 대한 기여 그리고 울산의 대표 명물인 고래에 대한 세상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까지 직접 방문한 우시산의 한 걸음 한걸음은 정말 많은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변의현 대표는 "포경이 금지되면서 울산 고래의 대표적인 명소였던 장생포의 영광이 사그러들었다가, 2000년대 다시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며 다시금 울산과 고래의 연이 깊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합니다.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우시산은 리워드로 제공하는 고래 관련 제품들도 카페 내에 전시됐는데요. 가장 큰 인기를 끄는 따개비고래 인형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변의현 대표는 "우시산은 고래가 지속적으로 이야깃거리가 되고 이슈화 되도록 고래 관련 지역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고래 관련 기념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우시산 행복공방 체험교실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진행되면서 다양한 단체와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고래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고래 열쇠고리 또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시산 행복공방 체험교실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진행되면서 다양한 단체와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고래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고래 열쇠고리 또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고래 모양의 나무 도마, 혹은 차 받침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고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도 많은데 이런 고래 제품들이 알려지면 울산과 고래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또한 우시산에서 고용한 경력단절여성과 청년구직자의 작업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우시산의 다양한 악세서리와 인형 등 기념품들을 직접 만들고 계셨습니다. 매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우시산의 고래 나무 맏침에 정갈하게 놓인 실버 바리스트 분이 내리신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 현재 우시산에는 3명의 실버 바리스타 분이 고용되어 열정가득한 활동을 펼치고 계셨습니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어르신, 청년, 경력단절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을 고용해 카페에서 일을 하시고, 자신의 끼를 발휘할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의 대표 명물인 고래를 위한 체험교실과 기념품 개발도 계속해 갈 것입니다. 요즘도 많은 어르신들이 이력서를 들고 방문하시는데, 사업이 번창해서 더욱 많은 분들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우시산에서 근무중인 박소연씨는 "우시산의 좋은 뜻에 공감해 일을 하게 됐습니다. 울산 지역이 다른지역에 비해 사회적기업의 시작이 좀 늦은 감이 있는데 우시산의 일자리 창출과 고래 기념품 사업에 지역의 관심이 높은만큼 이번 펀딩을 계기로 더욱 발전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울산에서 직접 만난 우시산과 사람들은 따뜻한 마음과 울산과 고래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카페운영, 체험학습,기념품 개발까지 다양한 일을 소화하는 열정까지 많은 것을 갖춘 기업이었습니다. 우시산과 울산의 고래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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