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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마이컴퍼니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Interview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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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주류병의 화려한 변신 <500도씨>
등록일
2017-01-20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수입주류병은 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입주류병을 재가공하여 모던한 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500도씨의
그 뜨거운 인터뷰 취재 현장을 확인해보세요! 

 
#1 수입주류병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   

며칠 전 바쁜 시간을 짬내어 청주를 찾았습니다.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펀딩 서포터즈로서 좀 더 많은 마을기업 혹은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함이었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기업은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빛나는 500도씨였습니다. 청주대학교의 창업동아이로 시작된 기업인지라 인터뷰 장소 역시 청주 대학교 내부였는데요, 예술대학 근처를 가다보니 자랑스러운 수상성과를 알리는 현수막에서 500도씨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대학 신관의 모습입니다. 청주대학교는 예술대학이 별도의 캠퍼스로 느껴질 정도로 매우 크게 형성되어 있는 점이 인상깊었는데요, 약속장소였던 실습관을 찾던 중 조금 떨어진 곳에 깨끗하고 큰 규모의 예술대학 건물이 있어 한 컷 찍어봤습니다. 500도씨의 구성원분들 역시 이 예술대학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하며 500도씨라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게 됐다고 합니다.


예술대학 실습관에서 500도씨의 이승호 공동대표를 만났습니다. 이승호 대표는 "500도씨는 2015년 11월 7일 시작된 수입주류병을 업사이클링하여 접시,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라며 "환경문제라는 소셜미션을 해결함과 동시에 수입주류병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수익을 거두는 구조로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취재현장에는 또 한분의 대표님이 계셨는데요, 앞으로의 500도씨를 더욱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박영호 공동대표님이었습니다. 박영호 대표는 "현재 500도씨는 4명의 구성원이 있으며 각각 구성원이 제조공정의 파트를 나눠맡아 일을 하고 있다." 며 "수입주류병을 업사이클링한 접시와 잔받침, 유리를 가공해 만든 유리 귀걸이와 유리를 가공해 만든 유리귀걸이와 유리반지, 와인병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등 제품군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노력과 아이템을 인정받아 500도씨는 앞서 말씀드린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외에도 2015 청주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15 청주대학교 창업 팔로우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많은 창업페스티벌, 엑스포, 플리마켓 참여 경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전공을 바탕으로 환경문제라는 소셜 미션을 해결하고 수입주류병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다니! 정말 멋진 청년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2   500도씨의 다양한 제품들



이어 두 대표님은 500도씨의 다양한 제품들을 보여주셨는데요, 위의 사진은 제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고 받은 코로나병 접시의 사진으로 500도씨의 리워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http://blog.naver.com/hermes_nhj/220903098486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코로나, 산미구엘 등 수입맥주병을 재활용해 만드는 접시들이 500도씨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이구요.

 



두 번째는 수입주류병을 수거하다 새로이 찾은 아이템이라는 와인병을 활용한 접시입니다. 사실 와인병을 변형시켜 접시를 만들고 위에 마른안주나 가벼운 주전부리를 올려두니 매우 분위기가 살더라구요. 와인병을 잘라 만드는 컵받침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와인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물병을 대신해서 사용하거나,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었는데 500도씨의 제품은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했습니다.

 



다음 제품군은 500도씨를 책임질 대표적 아이템 중 하나인 악세서리입니다. 이승호 대표는 "500도씨는 현재 다양한 문화행사나 페스티벌, 플리마켓 등에 참여하고 있는데 악세서리의 경우 1일 50개 이상이 판매되어 4~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정도로 인기가 좋다." 며 "유리를 활용한 제품이라 안전성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유리는 6mm 법칙이 있어 뭉치는 성질이 있기에 안전성과 내구도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제품이다." 라고 자신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만든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리귀걸이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이승호 대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뽑아본 제품인데 반응이 매우 좋았고 500도씨의 여성 팀원들도 직접 착용하고 다닐 정도로 애정이 가는 제품이다."라며 "학생들로 구성된 기업이다보니 아직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 및 플리마켓 등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판매 루트를 다양하게 늘려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도 현재 주력 제품은 아니지만 앞으로 500도씨의 장기적인 아이템이 될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현재 여러가지 개발과 시도를 해보는 중이라고 하네요. 박영호 대표는 "우리나라의 주류병들이 재활용이 기본적으로 전제된 병들이라 색상 및 규격이 획일적인것에 비해, 수입주류병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있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조명을 넣는 것 만으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을 정도다. 때문에 이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조명개발을 장기적 아이템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 했습니다.





사실 수입 주류병이라 하면 세계맥주 집에서 여러 맥주빈병들을 진열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는 것만이 떠올랐는데, 위의 사진처럼 와인병을 잘라 화분으로 사용하고 코르크에 작은 식물을 심어 그럴듯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드는 것을 보니 500도씨의 아이템이 연구와 노력여하에 따라 정말 대박이 날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500도씨 제품 제조과정 및 어려움, 앞으로의 포부는?



500도씨에 대한 이야기들과 여러 제품들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는데요. 500도씨의 열정넘치는 두 대표님이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만드는지 바로 보여주실 수 있다고 하여 다시금 취재를 이어갔습니다. 이승호 대표는 "제조 공정은 사실 어렵지 않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수입주류병의 수거인데 일일이 술집을 찾아서 모아두시기를 당부드리거나, 고물상 등에서 회수해 오는 일이 가장 힘든 상황입이다." 라며 ​"시나 단체에서 도와주시면 좋겠으나 현재는 일일이 직원들이 수거해오고 있고, 종종 허탕을 치는 날도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500도씨의 접시 제품들은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미리 제작된 틀에 병을 올려두고 작업실에 마련된 가마에서 24시간 병을 구우면 만들어지는데, 세척과 관련작업만을 사람이 해주면 되는 것이라 실제로 소모되는 작업시간은 1개의 제품에 5~10분 정도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승호 대표는 "직원들 별로 세척, 절단 등 역할이 구분되어 여러 제품을 생산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모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 밖의 유리 가공품은 500도씨의 구성원들이 직접 유리소재를 가열하고 변형하여 제작하는데요. 박영호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유리소재를 가열해 예쁜 컵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인터뷰를 할 때만 해도 아직 풋풋함과 열정이 가득한 청년으로만 보였는데 특수안경을 쓱 불을 다루는 모습을 보니 전문가 포스가 넘치더라구요. 유리를 가공해서 절단하고 또 충분히 가열하여 입으로 불어 모양을 만들고, 방송에서 달인들이 만드는 모습만 보다가 직접 눈 앞에서 유리공예를 보니 정말 신기했는데요. 수입주류병을 업사이클링하는 아이디어가 단순한 생각이 아닌. 이러한 실력에서 비롯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리귀걸이나 기타 인테리어 소품들도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짐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모든 청년은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힘들어서 더뎌질 지언정 도전을 멈추지 말고 꾸준히 나아가면 꿈은 반드시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응원했습니다. 유리의 선행점을 뜻하는 500도씨란 이름처럼 500도씨가 앞으로도 더욱 뜨겁고 단단하게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길 바라봅니다.

* 해당 컨텐츠는 오마이컴퍼니 서포터즈의 500도씨 방문기로 쓰여진 글입니다 *

 

500도씨의 뜨거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보러가기 goo.gl/xeVc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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