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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소식

프로젝트 펀딩과 관련한 여러 소식을 전합니다.

펀딩소식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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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건너 깡깡이 길을 걷다 <착한세상>
등록일
2018-05-25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펀딩 그 후, After Story]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진행된 프로젝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후기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부산 영도다리 깡깡이마을의 문화프로젝트
[영도다리 건너 깡깡이길을 걷다]

2017년 5월부터 한달 간 진행해
총 182명 참여, 목표금액의 600% 달성

부산의 새로운 관광상품이 된
부산사투리엽서 시리즈부터
문화예술 도시재생 프로젝트까지

언제나 새롭게 도전하는
(주)착한세상의 After Story

 

 

크라우드펀딩의 시작

크라우드펀딩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16년, 오마이컴퍼니 사업설명회를 통해서예요.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는 무슨 금융상품인줄만 알았었어요. 설명회에서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 조달과 마케팅, 브랜딩 뿐 아니라 나의 비지니스에 팬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 기업에 딱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새롭게 주어진 도전과 기회를 잘 잡기 위해 펀딩 시작 후에는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지인들에게 뿐 아니라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펀딩 프로젝트를 이야기하곤 했어요. 그 결과 펀딩에 성공했고, 당시 참여하였던 고용노동부 주관의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고 장려상을 받기도 했어요. 정말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우리 기업이 한 걸음 더 성장했음을 느꼈어요.
1차 프로젝트 보기
- 2019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보기

 

다시 한 번, 두 번째 도전

다음 해에 오마이컴퍼니에서는 또 한 번의 도전을 제안해 주셨어요. 마침 저희가 부산 깡깡이예술마을 입구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유마켓을 준비하고 있었어서, 자연스럽게 두 번째 프로젝트 '영도다리 건너 깡깡이 길을 걷다'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사회적경제공유마켓은 영도로 들어오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또한 깡깡이마을, 절영산책로, 남항시장 등 여러 관광지와 맞닿아 있어서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특히 최근에는 깡깡이마을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해양생활문화와 근대산업유산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문화예술형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깡깡이마을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었고, 더 많은 분들에게 깡깡이 마을과 사회적경제공유마켓을 알리고 싶었어요.

이런 깡깡이마을을 배경으로 2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적가치를 담은 공유마켓을 준히면서 어떤 리워드 상품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부산온나 사투리 엽서'와 '사투리 엽서북'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2차 프로젝트 보기

 

무관심에서 공감과 신뢰로

두 번째로 크라우드펀딩을 기획하고 리워드로 '부산온나 사투리 엽서'와 '사투리 엽서북'을 만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무관심 혹은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어요. '돈도 안되는 상품이다', '먹을거리 사기도 힘든 세상에 무슨 엽서를 파냐', '사회적가치가 도대체 뭐냐', '깡깡이마을이나 다른 곳에서도 이미 엽서를 팔고 있는데 되겠냐' 등등. 

하지만 우리 마을과 우리 지역이 조금은 더 홍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설득했고, 우리 기업의 '착한세상'이라는 이름은 믿을 수 있겠다며 속는 셈 치고 점차 귀 기울여 주시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소 귀찮고 복잡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도 관심과 공감, 신뢰를 표해 주셨답니다. 덕분에 우리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크라우드펀딩 대회 본선에 진출했고 장려상을 받을 수 있었어요.

 

펀딩 그 후, After Story

리워드로 제공된 사투리엽서 시리즈는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처음 기획했던 안에서 수십번 디자인을 수정하고 형태를 변경하면서 지금의 완성품 '사투리팝업엽서', '사투리엽서북', '사투리거울엽서'가 탄생했죠. 이 때문에 리워드 배송이 조금 늦어졌는데 모두들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오히려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엽서보다 먼저 출시한 사투리명함은 주변에서  '좋다. 재밌다. 트렌디하다!'와 같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주문해 주시고, 다른 분들에게 소개도 해주셨어요. 특히 동래구청장님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주문이 들어와 (주)착한세상에 대해 좋은 소문이 나기 시작했죠.

이후 여러 기관으로부터 요청을 받게 되었는데요, 먼저 사투리엽서 시리즈가 지난 평창올림픽 당시 사회적기업관의 요청으로 용두산공원 면세점에 입점하게 되었어요. 그 다음에는 부산의 관광상품으로도 출시할 것을 요청받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제작 중에 있답니다. 또한 기존의 엽서 시리즈(팝업엽서, 거울엽서, 엽서북)에 더해서 새로운 시리즈(엽서팩, 3D엽서, 공감엽서)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그리고 지난 2018년 5월, (주)착한세상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부산 마을기업에서 시작해 사회적경제공유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작가들과의 연대가 이루어지고, 그 덕분에 따뜻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데요. 이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발걸음이 조금 무겁긴 하지만 앞으로도 (주)착한세상이 지역사회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나란히 걸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사투리 엽서를 리워드로 펀딩하신 분들은 실제 리워드를 받기까지 오래 기다리셔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 응원해 주셨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착한세상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응원에 한 걸음 한 걸음 작은 성공으로 보답하려 해요. 느린 성공일지라도 끝까지 뜨거운 응원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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