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저, 오마이 에디터는 오마이컴퍼니의 공식 웹사이트와 뉴스레터, 카카오톡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원님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아님)
하필, 행사 당일 비가 내렸어요. 행여나 손님들이 궂은 날씨로 인해 찾아오시는 길이 힘들진 않을까 걱정이 쪼금(?) 되더라고요. 그랬기에 '보다 더 재미있는 시간으로 보답하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본 행사 리허설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진행은 오마이컴퍼니 후원팀의 최은창 팀장님(aka. MC은창)이 맡아 수고해주셨습니다. (평소와 달리 멋들어진 슈트를 입고 와서 잠시 동안 못 알아봤다는 후문이...ㅋㅋㅋ)
첫 순서로는 이미 오마이컴퍼니를 잘 알고 계신 분들은 물론, 지인 소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저희 회사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본 행사 후원에 힘써주신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정성봉 본부장님과 서영규 과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대해 잠시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농식품에 관련된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책들에 대한 '꿀팁'도 알려주셨어요. 또 이와 관련해 유튜브에 검색을 하면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깨알 홍보도 하셨답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
'MC은창을 이겨라'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김영란법에 걸리지 않는 경품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고백하자면, 사실 제가 당첨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답니다...응, 아니야)
이후 식사 및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나 더욱 반가운 분들과 근황토크를 나누고, <2019 오마이다이닝>을 통해 처음 뵙게 된 분들과 조금은 어색하지만 귀한 인연을 맺기도 했답니다. 또 식사를 하는 중 곳곳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통해 "100%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참석해주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이 자리를 즐겨주시는구나"라는 보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희 오마이컴퍼니에게 <2019 오마이다이닝>은 올 한 해를 보다 더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발전되고,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드렸지만, 2019년이 아직 열흘이나 넘게 남았죠?
남은 2019년도 끝까지! 열심히 달리는 오마이컴퍼니가 되겠습니다.
끝나지 않은 <2019년 자연에서 온 풍요로운 펀딩>을 포함한 현재 진행 중인 크라우드펀딩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