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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소식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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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판 아이스버킷챌린지, <GRUB/그럽>의 '기부ON챌린지'
등록일
2019-11-28
등록자
오마이컴퍼니

[오마이Pick! STORY]
현재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중
오마이에디터가 한 프로젝트를 직접 선정해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꽤 오래 전부터 저에겐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단어가 있답니다.

그 것은 바로...
‘택배’ 인데요.

분명 스스로 주문한 물건이지만, 시간을 쪼개 운송 상황를 확인할 정도로 ‘택배 언제 오나’ 손꼽아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특히 배송 올 물건이 여러 가지일 때면 하나씩 개봉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그러나 기쁜 마음도 잠시.
넘치는 택배 쓰레기로 왕왕 곤란함을 느낄 때가 있더라고요. 
이런 경험이 있기에 친환경 공유택배상자 <*GRUB/그럽>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어요. 그리곤 여러분께 <그럽>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지금부터 친환경 공유택배상자 <그럽>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지 않으실래요?

*GRUB: GReen Use Box


좌-소셜싱크그룹 <아이디얼리스트> 일원 / 우-<그럽> 팀원들을 소개합니다!

인터뷰이: <그럽> 한정봉 대표님


 

Q. 안녕하세요. <그럽>의 한정봉 대표님, 오마이컴퍼니 회원님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친환경 공유택배상자 <그럽>을 개발하고, ‘기부ON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기획자 한정봉입니다. 저는 사회현상에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셜싱크그룹 아이디얼리스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이 진행 중인 친환경 공유택배상자 <그럽>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요?

A. 사실 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재활용한 주름 접이식의 가변형 캐리어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출국할 때는 기내용으로 들고 갔다가 선물, 기념품 등으로 물건이 많아지면 주름을 늘려서 수화물용 캐리어로 변신하는 효율적인 형태로요. 

그러던 중 작년 4월에 일어난 이른바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통해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인한 택배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이미 해외에서는 공유택배상자 개발 등 택 배쓰레기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더군요.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그럽>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Q. 친환경 공유택배상자 <그럽>은 재활용하기 어려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서 만들어진다고 들었는 데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A. 현재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과 빨대는 거의 재활용되고 있지 않는 실정입니다. 코에 빨대가 꽂힌 거북이 사진은 이러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상징하는 아주 유명한 사진이죠. 

<그럽>은 일회용 컵, 빨대 같은 폐플라스틱 소재를 사출 성형해서 제작됩니다.

 

Q. 크기나 모양이 제각각인 종이 택배상자, 테이프 등을 보완한 친환경 택배상자 제작을 위해 많은 시행 착오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럽>의 개발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처음에는 단순히 상자만을 재활용하는 콘셉트로 추진하다가 점점 욕심이 생겨서 아예 쓰레기 제로인 택배 상자를 만들어보자는 데까지 생각이 닿았습니다. 그래서 박스테이프를 대체할 수 있는 부직포 형태의 밀봉 방식도 고안해냈고요. 더불어 아직 현실화되기까지 기성 택배사와 여러 협의 단계가 필요하지만, 종이 운송장이 필요 없는 전자 운송장 시스템 개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택배는 '물건을 파손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어야 된다'는 기본 전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조건에서 수없이 배송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럽>이 악조건에서도 최소 54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다는 데이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럽>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버팅(pivoting) 과정을 거치면서 완성된 제품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수정 보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한창 진행 중인 ‘기부ON챌린지’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럽>을 사용해 ‘기부ON챌린지’를 기획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A. <그럽>은 상업적인 이유보다는 택배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관심 재고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목적과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홍보되지 않으면 결국 사라지게 되죠. 그래서 고안해 낸 방법이 ‘아이스버킷챌린지’와 같은 릴레이 캠페인을 시도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기부ON챌린지’는 매년 기부 주제를 정해 정치, 경제, 행정,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입니다. 또 기부를 받은 사람들은 <그럽> 회수에 동참함으로써 환경에 기여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죠. 이런 개념의 캠페인은 적어도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아직 시도된 적이 없으니 국내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캠페인이 될 것 같기도 했고요. 

 

Q. 그렇다면 “입학을 앞둔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올해의 챌린지 주제로 정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기부ON캠페인'의 첫 주제 선정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여러 단체들과 정책들을 검토하면서 고민했습니다. 연말이 되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평소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시기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했어요. 

그러던 중 내년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떠올렸고, 이들에게 입학이란 어쩌면 ‘부모님 곁을 떠나 처음으로 제도와 사회에 발걸음을 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회를 향한 아이들의 첫걸음이 '기부ON챌린지'의 첫 시작과 함께한다면 더 큰 의미가 될 것 같았거든요. 또 아이들의 시작이 눈치와 소외감으로 덮여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담았고요. 


Q. '기부ON챌린지' 이후, 앞으로 <그럽>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기부ON챌린지'는 매년 정기 캠페인과 사회적 이슈에 따른 이벤트성 캠페인으로 기획할 예정입니다. 다음 챌린지는 내년에 있을 국가적 큰 이슈가 주제가 될 듯합니다. 일반인 참여는 오마이컴퍼니를 통해서 진행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Q. 마지막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제외하고 <그럽>에 참여하길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그럽> 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기부ON챌린지’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이들과 상호적으로 소통하는 캠페인입니다. 캠페인 참여자가 100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원하는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는 없지만, 참여자들이 올려주신 영상을 시청하 고 공유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취지에 함께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부ON챌린지’의 좋은 취지를 공감해주시고 일반인 참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주신 오마이컴퍼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인터뷰를 마친 뒤 ,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몰랐던 것들이 하나 둘씩 제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회용품 컵과 빨대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 텀블러를 가져오면 일부 금액을 할인해주는 카페처럼 생각보다 많은 곳들이 환경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요.

그리곤 저도 정말 깨알같이 소소한 환경사랑을 실천했답니다 . 

 

짜잔~!

커피가 담겨있던 일회용 컵을 씻어 연필꽂이를 만들어 봤어요 . 
(물론 , 텀블러 사용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오늘 환경을 위해 작지만 소소한 실천 한 가지씩 해보는 건 어떠세요? 

그렇다면! 너무 멀리서 찾기보단 가까이(?)에 있는 <그럽>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추천합니다 . ^^

환경을 지키고,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그럽>의 선한 도전,
모두 함께해주세요!

 

친환경 공유택배상자<그럽>의 '기부ON챌린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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